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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 질병 정보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및 식단 관리 방법

by monstarpipe 2026. 4. 13.

그저 피곤한가 하면서 넘어가기에는 위험신호 일 수 있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을 알아보고 식단으로 관리해 보면 좋겠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무엇인가

 

 

잘 먹지도 않는데 체중이 늘고, 별로 힘든 일도 없는데 늘 피곤하고, 추위를 유독 잘 탄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여기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와 체온 조절, 성장과 세포 회복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된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성장, 세포 회복,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부족해지면 피로감, 탈모, 체중 증가, 추위를 잘 타는 증상, 우울감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전 세계 1~2%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남성보다 여성들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10배 더 높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주요 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한 피로나 노화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얼굴과 손발이 붓고 식욕이 없어 잘 먹지 않는데도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하며 추위를 잘 느낀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변비가 자주 생기거나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지는 증상, 목소리가 쉬거나 말이 느려지는 증상,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눈썹 바깥쪽이 빠지는 증상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대표적인 신호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체중 증가, 변비,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 철 결핍성 빈혈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 균형 잡힌 식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여러 가지 겹쳐서 나타난다면 내분비내과를 방문해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혈액 검사로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및 식단 관리 방법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및 식단 관리 방법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좋은 음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음식만으로 치료되지는 않지만 적절한 영양소 섭취는 증상 개선과 갑상선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첫 번째로 셀레늄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셀레늄은 갑상선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 부족한 티록신 합성을 촉진하고 갑상선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셀레늄이 풍부한 음식은 견과류, 계란, 참치, 정어리 등입니다. 

 

두 번째로 양질의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양질의 단백질을 매끼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 및 빈혈, 탈모 예방을 위해 매끼 살코기, 생선, 두부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로 해조류입니다.

해조류에 다량 함유된 요오드 성분은 갑상선 호르몬의 구성 성분으로 요오드가 부족하게 되면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해조류는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을 좋게 하고 이뇨 작용을 촉진하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좋습니다.

단, 과한 섭취는 피하고 적당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 번째로 현미와 잡곡밥입니다.

체중이 쉽게 불어나 비만이 되기 쉬운 갑상선 저하증 증상으로 인해 탄수화물이 많은 흰쌀밥보다는 현미밥 또는 잡곡밥을 섭취하는 것이 변비 예방과 체중 조절 등에 효과적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좋은 음식

 

반대로 갑상선 기능을 방해하거나 호르몬 합성을 억제하는 음식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갑상선 기능을 억제하고 호르몬을 합성하는 효소의 생산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정크 푸드, 가공식품, 지방 함유 식품이 있습니다.

콩, 두부, 두유 등의 음식은 확실히 적게 먹는 것이 좋고 갑상선 문제가 있을 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브로콜리, 케일, 시금치,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와 복숭아, 배, 딸기 같은 특정 과일, 커피, 녹차, 술 등의 음료들은 갑상선을 자극할 수 있어 갑상선 기능이 떨어졌을 때는 적당히 먹어야 합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 치료제를 복용 중이라면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요오드가 몸 안에 잘 흡수되지 않아 치료 효과가 감소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변비 예방을 위한 식단 관리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에게 변비는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위장관 운동이 감소되어 변비가 생기기 쉬우므로 충분한 수분과 함께 잡곡밥, 채소, 과일, 해조류의 섬유소를 섭취하도록 합니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매끼 포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급적이면 흰쌀밥보다는 현미나 잡곡밥으로 대체하고 단백질은 지방이 많은 붉은 고기보다 콩류나 생선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인스턴트 식품과 패스트푸드 등 저영양 고칼로리 식품은 자제해야 합니다. 

 

 

체중 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으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경향이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의 경우 기초대사량의 저하로 체중 증가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적절한 열량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또한 야식은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구마, 호박, 사과, 시금치, 미나리 등과 같은 식품은 영양가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체중 증가를 관리하며 신진대사 수준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운동은 처음에는 가벼운 걷기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여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피로감이 심한 경우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몸 상태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 시 주의사항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는 대부분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약을 복용할 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제는 하루 한 번 아침 식전에 복용하고 잊었을 경우 생각났을 때 바로 복용합니다.

칼슘제, 철분제, 제산제 등은 갑상선 호르몬제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같이 복용할 때는 최소 4시간 이상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콩 식품과 일부 채소는 갑상선 호르몬제의 흡수를 줄일 수 있으므로 복용 직후에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임의로 약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조절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 1.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완치가 되나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에 의한 경우는 대부분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지만, 일시적인 원인으로 생긴 경우에는 치료 후 호르몬 수치가 정상화되면 약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 2. 해조류를 많이 먹으면 갑상선 기능이 좋아지나요?
요오드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갑상선이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거나 분비하는 기능을 낮출 수 있습니다. 요오드가 너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갑상선 기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므로 일반적인 반찬 정도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질문 3.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으면 임신에 영향을 미치나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임신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고 임신 중에도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임신 중이라면 반드시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담해 갑상선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정리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 발견이 늦어지기 쉬운 질환입니다.

원인 모를 피로감, 체중 증가, 변비, 추위를 잘 타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치료와 함께 셀레늄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챙겨 먹고, 가공식품과 과도한 해조류 섭취는 피하면서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증상 관리의 핵심입니다.